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영상] 망치로 시민 위협한 30대...경찰, 테이저건으로 제압

입력 2023-05-26 16:3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지난 3월 11일 오후 2시쯤 인천 미추홀구에서 30대 남성 A씨가 망치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며 공공기물을 파손했다. 〈영상=인천경찰청 제공〉

지난 3월 11일 오후 2시쯤 인천 미추홀구에서 30대 남성 A씨가 망치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며 공공기물을 파손했다. 〈영상=인천경찰청 제공〉


길거리에서 망치를 들고 다니며 공공기물을 파손한 3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제압됐습니다.

지난 25일 인천경찰청은 유튜브 채널에 '망치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지난 3월 11일 오후 2시쯤 망치를 들고 거리를 활보한 30대 남성 A씨.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지난 3월 11일 오후 2시쯤 망치를 들고 거리를 활보한 30대 남성 A씨.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영상에는 주말 오후 주택가에서 한 손에 길이 30cm의 망치를 들고 서성이는 A씨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A씨는 차량 진입 방지봉과 전신주 등 내려치며 공공기물을 파손했습니다.

또 길거리를 배회하며 주민들 주변을 서성거리기도 했습니다.

지난 3월 11일 오후 2시쯤 망치를 들고 거리를 활보한 30대 남성 A씨를 경찰이 테이저건으로 제압다.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지난 3월 11일 오후 2시쯤 망치를 들고 거리를 활보한 30대 남성 A씨를 경찰이 테이저건으로 제압다.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A씨로부터 위협을 느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에게 먼저 망치를 내려놓으라고 경고했는데요.

A씨는 여러 차례 이어진 경찰의 경고를 무시했습니다.

결국 출동한 경찰 중 한 명이 A씨의 뒤로 몰래 다가가 테이저건으로 그를 제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천 미추홀경찰서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11일 오후 2시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길거리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