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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오른팔 "서방이 우크라에 핵무기 주면 선제타격할 것"

입력 2023-05-26 16:14 수정 2023-05-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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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방문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사진=연합뉴스〉

베트남을 방문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사진=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리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핵무기를 제공할 경우 러시아는 선제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베트남을 방문한 자리에서 "서방이 우크라이나 정권에 전투기를 제공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으며, 심지어 핵무기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그럴 경우 이는 그들(우크라이나인들)에게로 핵탄두를 실은 (러시아) 미사일이 나아들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또 "전쟁에는 돌이킬 수 없는 법칙이 있다"며 "핵무기까지 간다면 선제공격을 가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의 발언은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확대하는 가운데 나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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