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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라이더들, 부처님오신날 파업…배달료 인상 요구
입력 2023-05-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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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가 오는 27일 파업을 예고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배달의민족 배달원들이 배달료 인상을 요구하며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 날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26일 서울 송파구 배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가 교섭을 재개했지만 사측은 기존보다 진전이 없는 안을 가지고 나왔다"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노조는 배민의 기본 배달료를 9년째 동결된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사측과의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되자 조합원과 비조합원 일부가 어린이날 하루 파업했습니다.
취재
박지윤 / 모바일Q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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