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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엠폭스 확진자 3명 추가 발생…총 90명으로 늘어

입력 2023-05-26 11:45 수정 2023-05-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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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자료사진. 〈사진=JTBC 보도화면〉

엠폭스 자료사진. 〈사진=JTBC 보도화면〉


오늘(26일) 0시 기준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90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국내 엠폭스 발생현황에 따르면 전날(25일)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2주간 일일 발생 수는 0~3명으로 이달 들어 확진자는 모두 43명이 됐습니다.
 
〈자료=질병관리청 제공〉

〈자료=질병관리청 제공〉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 국내감염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경증으로 상태가 양호한 편이며 격리해제 후 후유증 보고는 없었습니다.

방역당국은 모르는 사람과의 밀접접촉을 삼가고 증상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검사와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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