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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미국 재무부, 북한 범죄 관련 440만 달러 압류"

입력 2023-05-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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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낸스 공식 트위터 캡처〉

〈사진=바이낸스 공식 트위터 캡처〉


미국 재무부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도움을 받아 북한의 범죄와 관련된 자금을 압류하고 계좌를 동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낸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미국 사법 당국이 북한 조직범죄와 관련된 440만 달러(약 58억 5000만원)를 압수하고 계좌 동결을 도운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재무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북한 제재에 포함된 내용으로 보입니다.

앞서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지난 23일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필요한 자금 조달과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에 관여한 개인 1명과 기관 4곳을 제재한 바 있습니다.

제재 대상 기관에는 북한 최고의 사이버 교육 기관 중 하나인 평양자동화대학 등이 포함됐으며 개인으로는 진영 정보 기술 협력 회사의 총책임자 김상만이 명단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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