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횡령 의혹' 이선희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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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횡령 의혹' 이선희 소환 조사

입력 2023-05-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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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가수 이선희를 소환 조사 중이다.

25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오전부터 이선희를 불러 소환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선희가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원엔터테인먼트의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첩보를 입수한 후 수사 중이다.

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3년 이선희가 설립한 개인 회사다. 경찰은 이선희가 허위로 직원을 등재했거나 자금 관련 부당함이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이선희를 소환 조사한 뒤 참고인 등 주변인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전망이다. 횡령 혐의에 대해 이선희 측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