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부르는' 이은지, '라스' 스페셜 MC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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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부르는' 이은지, '라스' 스페셜 MC 합격점

입력 2023-05-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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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은지

개그우먼 이은지가 '라디오스타'에서 뛰어난 입담을 선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MZ세대 대표 아이콘인 이은지가 스페셜 MC로 등장, 매끄러운 진행 능력으로 방송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은지는 솔직 담백한 입담과 깊은 공감 능력을 발휘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후배들과 친해지고 싶다"라는 고민을 털어놓은 배우 박은혜에게 "후배에게 '만나기 편한 날짜를 보내줘'라고 하면 된다"라는 꿀팁을 전수했다. 타고난 재치와 친화력으로 게스트와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스페셜 MC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난 2014년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데뷔한 이은지. 숨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코미디언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공개 코미디와 리얼 버라이어티를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 방송가를 섭렵하며 에너지 넘치는 웃음을 전했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 4월 개최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