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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발생...지난해보다 41일 빨라

입력 2023-05-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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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무더위에 아스팔트 위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무더위에 아스팔트 위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1일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41일 빠르게 발생한 겁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쯤 경남 창녕군에서 농사를 짓던 40대 남성이 쓰러졌습니다. 질병청은 이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점 해당 지역의 기온은 29.7도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에는 7월 1일에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온열질환자 수는 추정 사망자 9명을 포함한 1564명입니다. 이는 전년보다 13.7% 늘어난 수치입니다. 올해는 현재까지 2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기상청 전망에 따라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특히 7~8월에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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