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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단지가 견인"…서울 아파트값 1년 만에 '상승' 전환

입력 2023-05-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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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JTBC 자료사진)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JTBC 자료사진)


서울 아파트값이 52주, 약 1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25일)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4째주(5월22일 집계 기준) 서울은 전주보다 0.03% 올랐습니다. 지난해 5월 5째주 하락세로 바뀐 이후 52주 만의 상승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측은 "서울의 경우 주요 인기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급매물 소진 후 상승 거래가 발생해 전반적으로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집을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쪽의 희망가격 차이가 여전한 지역도 많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서울 강서구의 5월 4째주 매매가격 변동률은 -0.09%, 구로·도봉·광진구는 -0.07%를 기록한 반면, 송파 0.26% 강남 0.19% 서초구는 0.13%로 집계됐습니다.

서울뿐 아니라 세종과 인천의 아파트값도 전주대비 각각 0.19%, 0.02% 올랐습니다.

그러나 대구(-0.15%), 울산(-0.12%), 부산(-0.12%) 등은 떨어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5%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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