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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통신 문제 해결"…오늘 발사 여부 곧 결론

입력 2023-05-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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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발사 시간을 불과 몇시간 앞두고 문제가 생겨서 우주로 향하지 못한 누리호 소식도 보겠습니다. 다시 발사대에서 내려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대로 세워져는 있는 상태에서 회의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민 기자, 통신이상 문제였습니다. 이제 해결이 된겁니까? 

[기자]

네, 일단 그 문제는 고친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연구진과 업체 관계자들이 어제 오늘(25일) 밤샘 작업을 했고 결국 통신 이상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누리호는 어제 발사대와 관제실을 잇는 제어 컴퓨터의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 발사를 2시간여 앞두고 중단했습니다.

조만간 누리호의 점검 내용이 공식적으로 발표될 걸로 보입니다.

[앵커]

한 과정 한 과정이 참 어려운 과정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발사를 바로 할 수 있을지 판단도 곧 나오겠죠? 

[기자]

네, 그럴 것 같습니다.

조금 전 오전 11시부터 발사관리위원회 회의가 진행 중인데요.

누리호의 문제가 정말 해결됐는지 종합적인 검토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회의 결과는 점심 이후에 나올 예정인데, 만약 통신 이상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판단한다면 오늘 누리호가 우주로 떠날 발사시간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발사절차가 처음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됩니다.

다행히 날씨도 내일까지는 구름만 있을뿐 발사에 큰 영향이 없을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누리호는 발사대에서 하늘을 보고 서 있습니다.

(화면제공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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