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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7월 17일 현역 입대… 육군 군악대 복무

입력 2023-05-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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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정승환

정승환이 입대한다.

소속사 안테나는 25일 JTBC엔터뉴스팀에 '정승환은 최근 육군 군악대에 지원했고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7월 17일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며 팬 여러분에게 받은 큰 사랑을 오롯이 느끼면서 앞으로도 오래오래 음악으로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가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정승환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2016년 첫 앨범 '목소리'로 데뷔한 정승환은 독보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감성 덕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다. '이 바보야' '너였다면' '눈사람'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프로듀싱에도 참여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며 성장형 아티스트로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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