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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로 꼭 피하세요…오늘 낮 전국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입력 2023-05-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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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대구 동구 신서중앙공원에서 한 시민이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6일 오후 대구 동구 신서중앙공원에서 한 시민이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25일)은 햇볕이 강해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날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을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을 때는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외출을 피하고 실내나 그늘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어쩔 수 없이 바깥으로 나가야 할 때는 긴 소매 옷과 모자, 선글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차단제도 꾸준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날 자외선 지수는 오후 3시 이후 높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8도 사이로 예보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7도, 대전 27도, 광주 28도, 춘천 27도, 청주 27도, 전주 27도, 강릉 27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2도, 울릉·독도 21도 등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제처럼 낮 최고기온이 내륙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으니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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