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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이주승, 십년지기 천우희 2000% 만족 찐친 바이브

입력 2023-05-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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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주승 천우희

'나 혼자 산다' 이주승 천우희

배우 이주승이 집 밖에 잘 안 나오는 '집순이' 십년지기 절친 천우희와 식사부터 공원 밤 산책, 스티커 사진 찍기, 감성 주점까지 바깥나들이 풀 코스를 즐긴다.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남사친' 이주승과 '여사친' 천우희의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이주승은 한 음식점에서 누군가를 기다린다. 그가 맞은 주인공은 여러 작품에서 맡는 역할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 천우희. 이주승은 친한 배우로 천우희를 언급한 바 있다. 특히 그는 기안84, 코드 쿤스트와 떠난 '기라인' 영입을 위한 단합대회 당시 천우희와 전화 통화로 우정을 자랑한 터. 두 사람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자랑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주승은 천우희를 두고 "오랜만에 만나도 친숙하고 어색하지 않은 친척 누나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낸다. 실제로 두 십년지기는 만나자마자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간다. 이주승은 최근 양자역학에 관심이 생겼다며 이야기를 건네고, 천우희는 다소 난해한 주제인 토크도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연신 미소를 터뜨린다. 서로의 생각을 술술 쏟아내며 잘 통하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미소를 번지게 한다.

또 이주승과 천우희는 인연의 시작점인 10년 전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한다. 두 사람은 "지금이랑 똑같아"라고 입을 모은다. 과연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된 것일까. 수다를 멈추지 않으면서도 야금야금 쉬지 않고 먹는 천우희의 반전 먹성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순식간에 먹던 닭이 없어지자 "뼈 먹는 거 아니지?"라며 누나 놀리기에 재미 붙인 이주승의 '장꾸 모드'가 웃음을 안긴다.

두 사람이 우정 네 컷 촬영에 신이 난 모습도 포착된다. 이주승과 천우희는 얼굴을 친근하게 맞대고 세상 장난기 가득하게 우정 네 컷을 찍으며 절친 바이브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이주승은 평소 집 밖에 잘 안 나온다는 천우희와 수다를 떨며 발길이 닿는 대로 걷고, 감성 포차까지 미리 알아보고 안내한다. 이에 천우희는 "4일간 할 걸 다 했어"라며 이주승과의 나들이를 2000% 만족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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