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풀려난 유아인, 증거 인멸 질문에 "그런 사실 전혀 없습니다"

입력 2023-05-25 00:19 수정 2023-05-25 10:0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마약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배우 유아인 씨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마약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배우 유아인 씨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배우 유아인은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이후 증거 인멸에 대한 취재진에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라며 적극 부인했습니다.

유씨는 24일 밤 11시39분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이후 서울 마포경찰서 유치장에서 석방됐습니다.

유씨는 석방 직후 '증거 인멸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이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JTBC 취재에 따르면 앞서 경찰은 유씨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실제 살고 있는 집이라고 밝힌 곳에 갔다가 단서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후 유씨가 실제 사는 곳을 확인해 다시 압수수색을 해 마약 단서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씨는 코카인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언론을 통해서 해당 사실을 말하기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라며 "앞으로 남은 절차 성실히 임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소명을 해나가겠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어떻게 수사를 받을 것인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고 유치장을 떠났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