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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변화 없이…" '뉴스룸' 박은빈, 백상 대상 배우의 겸손한 마음가짐[종합]
입력 2023-05-24 21:16
수정 2023-05-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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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박은빈이 겸손한 마음가짐을 밝혔다.
박은빈은 24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이날 박은빈은 "처음이다. 이렇게 파노라마 뷰가 있는 곳에서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돼 너무 좋다"며 뉴스 스튜디오 방문 소감으로 운을 뗐다.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은빈은 "젊은 나이일 수 있지만 살아오면서 스스로 식견을 넓히며 쌓아온 경험치들이 있다. (대상 수상 이후에도) 큰 변화 없이 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박은빈은 배역에서 잘 빠져나오는 편이라며 "기대 이상의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다행이라고 느꼈던 순간이 있다. 다섯 살 때부터 스스로 확립해 온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다행스럽게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올해 28년 차 배우가 된 박은빈은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 있냐"는 질문에 "통제되지 않은 것으로 인한 힘듦이 찾아올 때가 있다. 내가 지향하는 바는 함께 더불어서 잘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다. 위로와 격려를 남에게 먼저 베풀려고 한다"며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박은빈은 끝으로 "후속작은 '무인도의 디바'다. 나의 바람으로 올해 하반기에 보여드리고 싶다. 일련의 사고를 겪고 15년간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주인공이 뒤늦게 가수의 꿈을 품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뉴스룸' 방송 화면 캡처
취재
박상후 /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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