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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빨간 옷 골랐다?…'맨유행' 유력하지만 변수 있어

입력 2023-05-24 20:49 수정 2023-05-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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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지성에 이어 김민재도 빨간 옷을 입은 모습, 볼 수 있을까요? 유럽에선 하루가 멀다하고 '맨유 입단'을 기정사실화하는 보도가 쏟아집니다. 하지만 변수도 있는데요.

오선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탈리아 언론마저 나폴리가 김민재를 붙잡기 어려울 것이라 전망한 가운데,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는 클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입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이탈리아 기자 : 지난해 11월부터 맨유가 김민재를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습니다. 맨유는 김민재 측근과 직접 대화하고 있어요.]

영국 언론은 "괴물같은 피지컬을 가진 공격적인 수비수지만, 옐로카드는 4장뿐이었고, 세트피스 상황에 득점력도 갖췄다"며 맨유 텐 하흐 감독의 축구에 딱 맞을 것 같다는 분석까지 덧붙였습니다.

다만 올시즌 리그 36경기 중 34경기에 전부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이기에 꾸준히 선발 출전할 수 있는 팀을 원할 거란 분석도 나왔습니다.

맨유에선 마르티네스와 바란이란 굳건한 주전 센터백 2명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단 겁니다.

김민재가 박지성 이후 15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프랑스 언론은 "김민재가 파리 생제르맹의 타깃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리그 우승이 확정적이지만 시즌 내내 수비 불안을 노출했기에, 주전을 차지할 가능성도 높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김민재의 정확한 행선지는 바이아웃이 시작되는 7월초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The United Stand')
(영상디자인 : 허성운·이창환 / 인턴기자 :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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