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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리뷰]드림캐쳐, 자존감 떨어진 이들에게 추천할 노래

입력 2023-05-24 17:58

추천지수 : ●●●●●●●●○○
한줄평 : 듣는 웅장함을 느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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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듣는 웅장함을 느껴보고 싶다면

드림캐쳐

드림캐쳐

밝아진 멤버들이 반갑다.


다크하고 록 음악을 앞세운 드림캐쳐가 세계관을 마무리하며 한층 밝은 음악을 꺼냈다.

여덟 번째 미니앨범 '아포칼립스 : 프롬 어스(Apocalypse : From us)' 타이틀곡 '본보야지(BONVOYAGE)'는 일렉 기타와 신디사이저 연주로 환희를 표현한 프로그레시브 록으로 곡의 변주가 귀에 훅 박힌다. 청량한 분위기에서 한 순간 록으로 변하는 순간이 웅장함의 최고조에 마치 믹스팝을 듣는 듯하다.

그래서 이번 노래는 한 마디로 '웅장함'이다.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잘 만든 게임 광고가 떠오른다. 마치 게임 광고 로고가 나와야 할 거 같은 분위기가 딱 그렇다. 무작정 밝기만 한 건 아니다. 어둡고 무거운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밝지만 기존의 색깔을 잃지도 않았다. 안무 동작과 곡 곳곳에서 응원가가 떠오르기도 하다.

무대 위 퍼포먼스 중 표정을 주목해야한다. 희노애락이 담겼다고 하는데 정말 모든 표정이 다 드러난다. 세계관의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앨범이라 그런지 스토리텔링이 딱딱 맞아 떨어지며 세계관의 끝을 너무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로 펼쳐낼 이야기에 대한 관심도 생긴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드림캐쳐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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