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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쇼타로, NCT 떠나는 소회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
입력 2023-05-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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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성찬(왼쪽)·쇼타로(오른쪽)
성찬과 쇼타로가 새 출발하게 된 소회를 밝혔다.
성찬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를 공개하며 '행복했던 3년의 시간 같이 할 수 있어서 크나큰 영광이었고 소중한 추억이었다. 부족한 내게 많은 시간을 선물해 준 멤버들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털어놨다.
쇼타로 역시 'NCT 활동하며 가장 큰 힘이 된 건 팬들의 존재였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가족처럼 아껴준 멤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NCT라는 소중한 팀에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이 영광스럽다. NCT 활동을 하며 배운 소중한 경험들이 부끄럽지 않은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 힘이 될 것 같다. 지금보다 더욱 더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NCT 공식 트위터에 '그동안 NCT 멤버로 멋진 활동을 보여줬던 성찬과 쇼타로는 NCT를 떠나 2023년 론칭 예정인 신인 남자 그룹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 NCT 내 소속 팀이 만들어지기를 기다려온 두 멤버와 함께 응원해 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SM 3.0 NEW IP를 준비하면서 성찬·쇼타로와 충분한 논의를 진행했고 멤버들의 정서와 팀별 음악적 방향성을 고려하여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구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성찬·쇼타로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또한 NCT의 새로운 팀은 무한확장의 마지막 챕터인 만큼 지역 연고라는 세계관에 더욱 부합하는 차별화된 팀으로 만들고자 한다. 이에 일본인 멤버의 비중을 늘리고 그동안 당사가 공개하지 않았던 데뷔 인원 선발 및 론칭 과정을 팬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NCT 멤버들은 물론 성찬과 쇼타로의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활발히 활동을 펼칠 NCT와 성찬·쇼타로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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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후 /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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