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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기술적 문제 발생…발사관리위원회 개최

입력 2023-05-24 15:48 수정 2023-05-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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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 기립된 누리호가 발사대에 고정돼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어제(23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 기립된 누리호가 발사대에 고정돼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오늘(24일) 오후 발사를 앞두고 있었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기술적 문제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누리호 발사 준비 과정 중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즉시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이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상황을 확인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당초 누리호는 기술적 준비 작업과 기상 상황 등을 점검한 결과, 발사 기준에 적합해 예정대로 이날 오후 6시 24분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차질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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