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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때 이른 우박에 '깜짝'…오늘도 내륙 소나기, 곳곳 천둥·우박 동반

입력 2023-05-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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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2일) 우박, 기상청은 뭐라고 설명하던가요?

[김민지/기상캐스터]

네, 어제 저녁 우박 때문에 깜짝 놀라신 상클이분들 많으시죠. 기상청은 5월에 찾아온, 때 이른 우박의 원인을 대기 상층에 있는 '영하 20도 이하'의 찬 공기와 한낮에 뜨거운 공기가 만나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도 우박이 내리는 곳 있을지 궁금하실텐데요, 가능성 있습니다. 오늘도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내륙에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천둥번개는 물론, 우박도 함께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늘까지 황사가 남아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는 남부지방은 황사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한낮기온이 25도 안팎으로 다소 덥겠습니다. 특히, 서울은 오늘도 어제처럼 27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9시까지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어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15도, 창원, 부산 16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구름 사이로 햇볕이 따갑게 내리쬐면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낮기온은 대전, 광주 26도, 강릉 25도 예상됩니다.

모레까지 평년 기온을 웃돌며 다소 덥겠고요 뚜렷한 비소식은 없지만 주 후반 흐린 날이 많아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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