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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10주년 특집, 주간 2049 시청률 예능 3주 연속 1위

입력 2023-05-2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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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가 3주 연속 2049 시청률 주간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몽골특집 2탄으로 무지개 회원들이 신비로운 나라 몽골에서 10주년 자축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주 '나 혼자 산다'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이 3.9%(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이어 주간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무지개 회원들이 몽골식 칼국수 고릴태 셜을 맛보고 감탄하는 장면, 기안84가 10주년 건배사를 외친 장면은 최고 시청률 9.1%까지 올랐다.

이날 몽골식 숙소 게르에 도착한 무지개 멤버들은 요리, 양몰이, 소똥 치우기 세 팀으로 업무를 분담했다. 이장우가 준비한 양고기 볶음, 키의 한국식 소고기 찹 스테이크, 박나래가 끓인 육개장에 현지 가이드가 준비해 준 몽골식 칼국수 고릴태 셜과 볶음국수 초이왕이 더해져 한국과 몽골식 한 상이 완성됐다. 만찬에 빠질 수 없는 맥주 한잔을 기울이며 각양각색의 건배사로 무지개 10주년을 축하했다.

이어 전현무가 준비한 무지개 10주년 파티와 하이라이트 캠프파이어를 위해 모두 야외에 모였다. 행사는 1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2부 원년 멤버 김광규 회원의 축사 낭독, 3부 애장품 교환 시간 등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축하 사절단 몽골 댄스팀의 깜짝 등장으로 별안간 시작된 4부 전통춤 비옐게 무아지경 댄스타임이 지나고 마지막 코드 쿤스트의 위시리스트 별 보기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다음 날 아침 퉁퉁 부은 얼굴로 모닝 비주얼 쇼크를 안긴 무지개 회원들을 이끌고 주도인 이주승은 주도인 클럽 in 몽골을 진행했다. 몽골 대비 훈련이라는 주제로 인간 3층 탑과 같이 여러 가지 미션을 소화해낸 멤버들은 광활한 몽골 대지를 이주승의 트레이드 마크인 축지법으로 누볐다. 어느새 주도인 클럽에 녹아든 회원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꺄르르 웃으며 뛰어 놀아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함께 미소 짓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무지개 회원들을 태운 푸르공이 다시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그려져 이들이 도착한 곳이 어디일지 26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한 이주승이 십년지기 절친 배우 천우희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예고편으로 공개돼 집순이 매력의 천우희에 대한 기대감이 본 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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