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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 이후 18년‥지승준, 잠적했던 이유 밝힌다

입력 2023-05-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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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리그' 지승준

'강심장리그' 지승준

'슛돌이' 출신 지승준이 연예계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한다.


23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는 과거 '리틀 강동원'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지승준이 모습을 드러낸다.

2000년대 초반 어린이 축구 예능 '날아라 슛돌이 1기' 골키퍼로 출연해 귀공자 같은 비주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지승준. 당시 팬 카페 회원 수만 17만 명을 기록하는 등 아이돌 못지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랬던 그가 프로그램 종영 후 돌연 자취를 감춰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계를 떠난 지 18년 만에 등장한 지승준은 한눈에 봐도 훤칠한 외모를 자랑한다. 패널들은 "정변의 좋은 예가 됐다"라며 "눈하고 콧대가 본인 거냐", "어떻게 섭외한 거냐"라며 '강심장'다운 질문 공세를 펼친다. 특히 엄지윤은 녹화 중인 것도 망각한 채 "진짜 잘생겼다", "기다렸던 이상형"이라고 연신 감탄하며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친다.

그간 숱한 섭외 요청에 거절 의사를 밝혔던 지승준은 '강심장리그' 출연을 결심한 이유부터 또 다른 '슛돌이' 출신인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와의 특별한 관계까지 어디서도 밝힌 적 없는 이야기를 전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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