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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아오키 무네타카 "韓대히트작 참여 영광…따뜻했다"

입력 2023-05-22 19:40 수정 2023-05-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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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용 감독과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용 감독과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용 감독과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용 감독과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범죄도시' 시리즈의 첫 글로벌 빌런으로 참여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아오키 무네타카는 "한국에서 대히트한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시리즈의 첫 글로벌 빌런으로서 존재감을 나타내지 않았을까 싶다"고 운을 뗐다.

평소 '범죄도시' 시리즈 팬이었다는 아오키 무네타카는 "마동석 배우님이 눈 앞에 있다는 것에 감동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언제나 의지할 수 있는 형님이었고, 나를 '무네'라고 부르며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하라'고 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마동석의 전매특허 '주먹'에 대한 감상평도 귀띔했다. "리키 입장에서는 지옥, 아오키 무네타카 입장에서는 천국"이라며 미소 지은 아오키 무네타카는 "한국에서 촬영은 처음이라서 긴장했는데 감독님을 비롯해 스태프 여러분이 모두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한국과 소통하며 일본 현지에서 액션을 준비했다고. 그는 "출연 제의를 받은 다음 날부터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바람의 검심' 액션 팀에 도움을 받았다. 연습 영상을 촬영해 한국으로 보냈고, 한국에서 영상을 다시 받아 일본 액션 팀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오키 무네타카는 한국 현장에 대해 "놀라웠던 건 현장에서 바로 편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본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었다. 그래서 디렉션이 선명했고, 스태프들의 에너지도 증폭 시키는 것 같더라. 열정적이고 뜨거운 현장이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개봉 전 전 세계 158개국에 선판매 되며 시리즈에 대한 글로벌 신뢰감을 확인 시켰다. 오는 3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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