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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 강태주 "1980대1 뚫고 캐스팅? 처절한 눈빛 덕분"

입력 2023-05-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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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귀공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훈정 감독과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2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귀공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훈정 감독과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신예 강태주가 1980대1의 경쟁률을 뚫고 '귀공자' 주연으로 발탁된 소회를 전했다.

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귀공자(박훈정 감독)'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6월 21일 개봉하는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강태주는 1980대1의 경쟁률 속에서 캐스팅됐다. 앞서 박훈정 감독의 '마녀' 김다미, '마녀2' 신시아에 이은 파격 캐스팅이다. 강태주는 "(캐스팅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았다. 열심히 준비했던 오디션이었고 치열하게 준비했는데 됐다고 들었을 때 기쁜 마음이 컸고, 그 다음에 걱정과 부담이 다가왔다. 더 열심히 하려고 정말 많이 노력하고 촬영에 임했던 거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캐스팅 이유를 묻는 질문엔 "다른 분들보다 특별하게 잘해서 캐스팅 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극 중 마르코가 처절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살아가는데 오디션장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내 안의 처절함이나 간절한 눈빛들을 보고 (감독님께서) 믿고 골라주신 게 아닌가 감히 생각해 본다. 기회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눈을 반짝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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