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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질주10' 첫 주말 61만 동원 1위…'가오갤3' 쌍끌이(종합)

입력 2023-05-2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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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질주10' 첫 주말 61만 동원 1위…'가오갤3' 쌍끌이(종합)

시원하게 달렸다.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개봉 첫 주말 압도적 관객 동원력을 자랑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19일부터 21일까지 주말 3일 간 61만489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84만3335명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개봉 후 5일 연속 1위 자리도 놓치지 않았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영화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메인 테마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개봉 3주 차를 맞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흥행력도 여전히 좋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같은 기간 38만8255명의 선택을 받으며 334만7342명을 누적했다. 시리즈 최고 성적을 일찌감치 뛰어 넘고 새 흥행 역사를 썼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스즈메의 문단속' 등 애니메이션 3대장은 나란히 박스오피스 3, 4, 5위에 오르며 톱5를 순위를 지켰다. 특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누적관객수 219만3406명, '스즈메의 문단속'은 544만5582명을 찍으며 의미있는 성과를 남겼다.

안타깝게도 한국 영화는 특별한 존재감이 없는 상황. '문재인입니다'와 '드림'이 톱10 차트 내 유일한 한국 영화로 1만 명 대 관객을 만났다. '드림'은 누적관객수 110만 명을 겨우 넘기면서 또 손익분기점 돌파에 실패한 상황. 한국 영화 침체기가 언제 끊어질지 먹구름이 여전하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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