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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독일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 추진"

입력 2023-05-21 22:06 수정 2023-05-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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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5.21. 〈사진=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창길기자〉

정상회담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5.21. 〈사진=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창길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숄츠 독일 총리와 21일 정상회담을 열고 두 나라간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독일 숄츠 총리가 주도하는 기후 클럽에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숄츠 총리간 회담을 한 후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독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을 조속히 체결해 방위산업 공급망이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숄츠 총리와 두 나라 간 국방, 방산 협력확대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숄츠 총리가 주도하는 '기후클럽'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독일을 포함한 G7 국가들과 함께 파리기후협정에서 지구 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내로 제한하자고 목표를 세운 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 숄츠 총리는 북한의 비핵화와 도발 방지에 대해서도 견해를 같이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숄츠 총리와 북한이 불법적인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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