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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한국의 인도적·비살상 지원 감사"

입력 2023-05-21 16:31 수정 2023-05-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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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트위터 캡처〉

〈사진=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트위터 캡처〉

볼로디미르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늘(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마치고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트위터에 "한국의 인도적·비살상(장비) 지원에 대해 감사하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특히 지뢰제거 차량 지원에 대해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최근 방한한 젤렌스키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란스카 여사가 요청했던 지뢰제거 장비 등의 지원을 기정사실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전선의 상황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면 공세를 어떻게 격퇴하고 있는지 브리핑했다고도 전했습니다.

그는 "최근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한국 방문에 큰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주목했다"며 "젤란스카 여사가 제시한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서도 감사를 표시했다"고 적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일본 히로시마에 머물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어제(20일) 오후 히로시마에 도착해 각국 정상을 만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젤렌스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접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젤렌스카 여사는 윤 대통령에게 비살상 군사장비 지원을 늘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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