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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국내 도달…오후 전국 뒤덮을 듯

입력 2023-05-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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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사진=연합뉴스〉

자료 사진.〈사진=연합뉴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에 유입되기 시작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2시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황사는 점차 남하하면서 그 밖의 지역에서도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늘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주요 지점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백령도 226㎍/㎥, 서울 173㎍/㎥, 광덕산 165㎍/㎥, 속초 162㎍/㎥, 연평도 157㎍/㎥, 북춘천 150㎍/㎥, 관악산 119㎍/㎥ 등입니다.
〈자료=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자료=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수도권·강원·충청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 오후부터는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밤에는 전북도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황사는 내일(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했다가 모레(23일)부터 사라지겠습니다.

이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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