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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제이제이, '3년 남사친' 줄리엔강과 열애 고백

입력 2023-05-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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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줄리엔강 열애

제이제이·줄리엔강 열애

제이제이·줄리엔강 열애

제이제이·줄리엔강 열애

제이제이·줄리엔강 열애

제이제이·줄리엔강 열애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본명 박지은)가 배우 줄리엔강과 열애 중이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TMI지은'에는 '연애를 시작했어요'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이제이는 요즘 인테리어에 푹 빠져 있다면서 집 정리에 열을 올렸다. 자연스럽게 대화의 주제는 연애로 이어졌다. "얼마 전에 미혼 여성들이 결혼을 안 하고 연애도 잘 안 한다는 기사를 봤다. 사실 저녁에 일 끝나면 밖에 나가기 귀찮다. 그냥 좋아하는 공간에서 쉬다가 잠을 자고 싶지 않나. 이러다가는 이제 연애 안 하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성실하게 하루하루 살다 보니 느즈막에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과거 헤어졌다는 영상을 올린 적이 있는데 구독자분들이 '내가 다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겁이 난다'라는 얘길 많이 하더라. 마음만 열려 있으면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이제이는 "물론 연애 자체를 조용히 하면 되는 것이지만 둘 다 사람들이 길에서 알아볼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보니 밝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직원들은 일찌감치 열애 상대가 줄리엔강인 것을 알아챘다고. 제이제이는 "햇수로 3년 알고 지내던 남사친이었다. 사실 한 번에 (친구란) 벽이 허물어지지는 않더라. 처음엔 어색했다. 남사친이 애인이 되면 그냥 남자 친구로 만날 때랑 다르구나 이런 걸 많이 느꼈다. 줄리엔강은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인데 이게 조금 도움이 됐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연인이 된 줄리엔강의 어떤 점이 남사친일 때보다 매력적으로 느껴졌을까. 제이제이는 "외국 사람들은 되게 쿨할 거라고, 개인적 일 거라고 생각하는 게 있었는데 달랐다. 줄리엔강의 보수적인 성향인 것을 확인하고 마음이 더 열린 것 같다. 난 나가서 노는 거 별로 안 좋아하고 술도 잘 안 마신다. 상대가 그러면 좀 터치를 하는 편인데 줄리엔강도 나와 동선이 비슷했다. 일, 헬스장, 집이더라. 그리고 내가 체력이 좋아서 사람들이 내 체력을 따라가지 못해 항상 불만이었다. 줄리엔강은 나랑 체력도 비슷하고 좋아하는 것도 비슷하다. 물, 캠핑, 강아지를 좋아한다. 막상 만나니 잘 맞는 부분이 더 많았다"라며 남자 친구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 제이제이와 줄리엔강은 각자의 SNS에 수영장 데이트 사진을 올리며 핑크빛 기류를 뽐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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