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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 주 휘발유 21.6원↓, 경유 36.9원↓…3주 연속 내림세

입력 2023-05-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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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전 한 시민이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4일 오전 한 시민이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의 내림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27.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주보다 21.6원 내렸습니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최근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24.2원 내린 리터당 1697.2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평균보다 69.9원 높은 수준입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27.9원 내린 리터당 1583.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44.2원 낮은 수준입니다.

경유 가격도 내렸습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6.9원 내린 리터당 1468.7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유 역시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오피넷 제공〉

〈사진=오피넷 제공〉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의 디폴트 가능성 우려 및 에너지정보청(EIA)의 상업원유 재고 증가 발표, 달러화 강세 지속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습니다.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1.4달러 내린 배럴당 74.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국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0.4달러 오른 배럴당 84.6달러, 국제 경유 가격은 같은 기간 0.2달러 오른 89.6달러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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