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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제주도부터 파리까지… 뷔·제니, 열애설 타임라인

입력 2023-05-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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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왼쪽)·제니(오른쪽)

뷔(왼쪽)·제니(오른쪽)

열애 정황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뷔와 제니의 열애설은 지난해 5월 처음 제기됐다.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제주도에서 드라이브하는 모습이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 퍼지면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이들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여행 중인 사진을 올린 점과 프로필을 'V' 'J'로 변경한 부분은 열애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여기에 뷔·제니로 추정되는 사진이 잇따라 유출돼 두 사람의 열애는 기정사실화 됐다. 2022년 8월 23일 뷔·제니로 추정되는 남녀의 모습이 담긴 대기실 사진이 공개됐고, 25일에는 아파트 복도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커뮤니티에 등장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곰돌이 캐릭터 커플티를 맞춰 입은 모습까지 만천하에 알려졌다.

2022년 9월에는 뷔가 블랙핑크의 프라이빗 리스닝 파티(Private Listening Party)에 참석했다. 이들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자연스럽게 행동하며 행사를 즐겼다. 뷔와 제니가 한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린 적이 처음이었던 만큼 해당 소식은 열애설에 쐐기를 박는 데 한몫했다.

하지만 뷔·제니 소속사 빅히트 뮤직·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한 관심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잦아들었다.

그러던 중 프랑스 파리에서 뷔와 제니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 및 영상이 게재되며 이들의 열애설은 다시 재점화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모자를 눌러쓰고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뷔와 제니가 최근 비슷한 시기에 프랑스로 출국한 점을 고려, 다수의 팬들은 영상에 나온 커플이 뷔와 제니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앞서 뷔는 15일 명품 브랜드의 패션 화보 및 이벤트 참석을 위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제니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미국 HBO 오리지널 드라마 '더 아이돌(The Idol)' 상영회 참석 차 프랑스에 체류 중이다.

이와 관련 JTBC엔터뉴스팀은 재차 빅히트 뮤직·YG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취했으나 양측 모두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뷔와 제니의 열애설 진실 공방이 확산되는 가운데 침묵을 지켜왔던 당사자들이 입을 열지 주목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엔터뉴스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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