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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아스트로 진진, 첫 뮤지컬 도전 "난관 딛고 열심히"

입력 2023-05-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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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트원컴퍼니〉

〈사진=아트원컴퍼니〉

아스트로 진진이 밝은 미소와 함께 열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17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드림하이' 프레스콜에서 극중 제이슨 역으로 캐스팅 된 아스트로 진진은 이번 작품으로 첫 뮤지컬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해 "사실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나 같은 경우는 원래 그룹에서 포지션이 래퍼라 더 걱정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진진은 "근데 처음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땐 '춤과 랩만 하면 된다'고 하셔서 '오케이. 하면 되겠다! 별거 아니구나!' 했는데 생각보다 노래가 너무 많더라. 새로운 난관에 봉착했다 싶었지만 열심히 갈고 닦았다"고 전했다.

이어 "연습생 때 이후로 이렇게 열심히 살아본 적 있을까 싶을 정도다. 나 뿐만 아니라 모두 고생한 뮤지컬인데 너무 감사한 작품을 잘 만난 것 같다. '도전하길 잘 했다' 싶다"고 진심을 표했다.

2011년 KBS 방영 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기린예고를 졸업하고 월드클래스 아이돌로 성공한 송삼동과 진국, 사랑하는 꿈을 좇는 제이슨, 윤백희 등 주인공들의 10년이 후 시점을 그린 청춘 학원물이다.

원작에서 김수현이 연기한 송삼동 역은 음문석 이승훈(위너)과 유태양(SF9)이 캐스팅 됐고, 제이슨 역 니엘(틴탑) 진진(아스트로) 그리, 진국 역 장동우 추연성, 강오혁 역 오종혁 이현 정동화, 윤백희 역 박규리 이재이 표바하 등 K팝 스타들이 대거 합류했다. 오는 7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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