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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최영준 안무감독 "뮤지컬 안무 첫 도전, 고민 많았다"

입력 2023-05-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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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최영준 안무감독 "뮤지컬 안무 첫 도전, 고민 많았다"
최영준 안무가가 뮤지컬 안무에 첫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드림하이' 프레스콜에서 최영준 안무가는 이번 작품 안무감독으로 나선데 대해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영준 안무감독은 "뮤지컬 안무를 처음 해봤는데 안무 자체를 만드는 어려움보다는 장면 장면을 잇는 부분에서 고민이 많았다"며 "그런 상황마다 이종석 연출님께서 여러 팁과 노하우를 알려 주셔서 잘 연결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배우 분들이 아이디어를 정말 많이 줬다. 특히 음문석 배우가 14번의 퍼포먼스 때마다 매우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줬다. 덕분에 퍼포먼스가 튼튼해졌다. 댄서 출신이라 확실히 감각이 남다르다. 도움이 컸다"며 "또한 40여 명의 댄서 분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드림하이'를 끌고 가는 핵심 요소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11년 KBS 방영 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기린예고를 졸업하고 월드클래스 아이돌로 성공한 송삼동과 진국, 사랑하는 꿈을 좇는 제이슨, 윤백희 등 주인공들의 10년이 후 시점을 그린 청춘 학원물이다.

원작에서 김수현이 연기한 송삼동 역은 음문석 이승훈(위너)과 유태양(SF9)이 캐스팅 됐고, 제이슨 역 니엘(틴탑) 진진(아스트로) 그리, 진국 역 장동우 추연성, 강오혁 역 오종혁 이현 정동화, 윤백희 역 박규리 이재이 표바하 등 K팝 스타들이 대거 합류했다. 오는 7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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