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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우빈 "투병 이후 첫 단독 주연 '택배기사', 최선 다해 임했다"

입력 2023-05-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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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 사진=넷플릭스

배우 김우빈.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의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이후 첫 단독 주연작을 선보이며 느낀 점을 이야기했다.

김우빈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마음은 매번 같다. (투병 이후 달라졌다는) 그런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제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제 일이니까. 거기에 맡는 행동을 했었던 것 같다"는 김우빈은 "감사한 것들이 너무 많다. 저는 제가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줄 알았다. 남들에게 영양제를 챙겨주면서 저는 먹지 않았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잃어보니,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됐다. 더 감사하게 잘 지키려고 한다. 다 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공개된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김우빈(5-8)과 난민 강유석(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시리즈.

김우빈은 거대악에 맞서 인간 사회의 평등을 위해 약자의 편에서 싸우는 블랙 나이트의 수장 5-8을 연기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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