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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아파트 화재로 11명 부상…충전하던 전동킥보드 발화 추정

입력 2023-05-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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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시 18분쯤 경북 김천시 신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17일 오전 1시 18분쯤 경북 김천시 신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김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1명이 다쳤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1시 18분쯤 김천시 신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해당 아파트에 살던 40대 남성은 불을 끄다가 왼쪽 팔에 1도 화상을 입었으며, 같은 아파트 주민 10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아파트 외벽과 집기류 등이 타 약 34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베란다에서 충전하고 있던 전동 킥보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불에 탄 전동 킥보드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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