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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미사일 진실공방'…요격했다는 우크라 vs 아니라는 러시아

입력 2023-05-16 22:40 수정 2023-05-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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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1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상공에서 러시아발 미사일이 폭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현지시간으로 1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상공에서 러시아발 미사일이 폭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러시아 극초음속 미사일 격추 여부를 놓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자국을 향해 발사된 러시아의 미사일을 모두 요격했다고 발표했는데, 러시아 국방부가 미사일 공격에 성공했다며 이를 반박한 겁니다.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Kh-47) 6기를 포함해 총 18기의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미국 매체 CNN은 이날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미국산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을 파괴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배치된 지점과 탄약, 무기, 군사 장비 등의 보관 장소 등을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CNN은 우크라이나의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이 파괴되었다는 증거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알렸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오전 자국을 향해 발사된 러시아 미사일을 모두 요격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발레리 잘루즈 총사령관은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 6기 등 모두 18기의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는 지난 4일에도 미국산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로 키이우 상공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을 요격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도 러시아는 "킨잘은 요격이 불가능"하다며 "킨잘을 요격했다는 주장은 희망 사항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러시아는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의 최고 속력이 마하 10(시속 약 12만 2400km)을 넘어 요격이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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