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이 창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이 꼽은 이유는 '직장생활에 대한 불안감'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남녀 직장인 406명을 설문(복수응답)한 결과입니다.
직장인들은 '창업 의지가 있냐'는 질문에 76.8%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를 묻자 39.1%는 '고용 불안감이 높아 퇴직 후를 대비하기 위해'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창업 원해 〈사진=잡코리아, 알바몬〉
또, '월급 외 부가수익을 얻기 위해'라는 응답도 37.8%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시간적 자유를 누리고 싶다'는 응답이 29.8%, '조직 인간관계에 지쳐서'라는 답도 22.4%에 달했습니다.
직장인들이 도전하고 싶은 창업은 무엇인지 물어봤습니다.
절반이 훌쩍 넘는 60.9%가 카페와 음식점 등과 같은 소상공인 창업이었습니다.
아이디어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창업 희망자(39.1%)보다 훨씬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