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 초등학교 체육관 천장 무너져 1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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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여수 한 초등학교 체육관 천장 무너져 10여 명 부상

입력 2023-05-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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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천장 일부가 무너져 학생 등 10여 명이 다쳤다. 〈사진=여수소방서〉

오늘(12일) 낮 12시 25분쯤 전남 여수시 문수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체육관 천장 일부가 무너지면서 학생 등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학생 11명과 교사 1명 등 1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모두 경상자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당시 교사와 학생들은 체육관 천장 아래에 있는 무대 위에서 수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