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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격리·마스크 의무 해제계획 밝힐 듯…코로나 위기단계도 하향 검토

입력 2023-05-11 06:32 수정 2023-05-1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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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3년여 넘게 지속되던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대한 해제 발표가 오늘(11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해제 적용 시점은 이달 말 등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엽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감염병 등급도 2급에서 4급으로 내리는 방안이 논의됩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도 해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병의원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등에 남아있는 마스크 착용 의무도 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로써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대부분의 방역 규제가 사라지게 되는 겁니다.


오늘 발표되는 내용의 시행 시점은 이달 말 혹은 다음달 초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격리 의무를 해제하려면 관련 고시 개정, 행정예고와 규제심사 등 20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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