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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탈퇴' 루카스 "멤버들에 고맙고 미안하다"

입력 2023-05-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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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루카스
그룹 NCT, WayV를 탈퇴한 루카스가 심경을 전했다.


루카스는 10일 자신의 SNS에 '오랜 고민 끝에 저는 그룹 NCT, WayV에서 탈퇴하기로 했다.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오랜 우정을 생각하면 너무 아쉽기도 하다. 멤버들과 알고 지낸 지 8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동안 저를 챙겨준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그 마음을 잊지 않겠다. 멤버들에게 루카스가 아닌 황쉬시로 기억되길 바라고, 저는 멤버들을 정말 사랑하고 항상 응원하겠다'라는 글이 적힌 자필 편지를 올렸다.

이어 '탈퇴를 결정하기까지 오랜 기간 고민했고, 이 선택이 모두를 위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저는 기다려준 팬분들을 위해 용기를 내어 개인 활동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가려 한다. 끊임없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저를 응원해 주는 팬분들께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성숙한 황쉬시, 더 나은 루카스가 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변함없이 저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루카스는 지난 2021년 8월 전 여자 친구 A 씨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A 씨는 SNS를 통해 루카스와 수년간 교제와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이 게재된 뒤 루카스와 과거 교제를 했다는 중국 네티즌 B 씨의 폭로도 이어졌다. 루카스는 예정된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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