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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코로나19 확진… '영스트리트' 불참

입력 2023-05-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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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광야클럽에 '금일 웬디가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신속항원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웬디는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치료 중이다. 이에 '웬디의 영스트리트'에는 불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웬디는 지난해 4월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는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별다른 증상은 없으며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라고 알렸다.

웬디가 속한 레드벨벳은 글로벌 투어 '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를 진행 중이다. 서울·싱가포르·일본·필리핀에 이어 13~14일 태국 방콕 공연을 앞두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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