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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청약 소규모단지 '찬바람'...서울 주택 청약미달률 16.7%

입력 2023-05-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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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진행된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서울이 저조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소규모 위주로 분양했는데, 지역과 별개로 단지별 경쟁력에 따라 흥행 결과가 갈리는 분위기입니다.

1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182세대의 소규모 단지인 서울시 엘리프미아역2단지의 청약 미달률은 16.7%로 조사됐습니다.

1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에서 엘리프미아역1·2단지(총 260가구)가 분양에 나섰습니다.

1단지는 일반공급 36가구 모집에 190명, 2단지는 일반공급 102가구 모집에 267명이 신청했습니다.

특히 2단지의 경우 공급면적 105㎡ D타입, C타입 청약에서 각각 56.3%, 47.1%의 청약 미달률을 보였습니다.

지난달 전국 1순위 청약 미달률은 26.6%였습니다. 서울은 12.0%를 기록했습니다.

지방의 경우 소규모 단지 청약 기피 현상이 더욱 도드라졌습니다.

광주시 쌍암동 벨루미체첨단은 57가구를 모집하며 청약 경쟁률 0.1대 1을 보였습니다. 청약 미달률은 91.2%였습니다.

충남 서산시 석림동 서산메이시티는 60세대를 모집하며 청약 경쟁률 0.1대 1을 기록했습니다. 91.7%의 청약 미달률을 보였습니다.

아울러 인천시 원당동의 칸타빌더스위트(637가구), 경기도 안성시의 해링턴플레이스진사1BL(355가구)은 각각 70.6%, 67.3%의 청약 미달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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