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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필로폰 타서 마신 30대, 112 스스로 신고해 체포

입력 2023-05-10 09:57 수정 2023-05-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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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캡처〉〈자료사진=JTBC 캡처〉

필로폰을 커피에 타서 마신 3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A(32)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9일) 오전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 커피에 필로폰을 타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범행은 본인이 112에 스스로 신고하면서 드러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오자 체포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A씨 홀로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A씨가 어떤 경로로 필로폰을 손에 넣었는지, 다른 마약을 투약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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