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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모님' 본격적으로 오나…정부 육아인력 비자확대 검토

입력 2023-05-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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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서울시가 중국동포 이외에 필리핀 등 다른 외국 출신 가사근로자를 오는 9월 본격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고용노동부와 서울시는 가정의 육아부담 해소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의 일시 취헙허가인 E-9 비자에 '가사근로자'를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가사근로자 등을 취업 허가해 가사도우미 일자리의 문호를 넓혀 보자는 취지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가사근로자법에 따라 공인 받은 서비스인증 기관이 한국어 능력 검증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해보자는 골자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를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시기나 규모, 도입 방식은 올해 상반기중에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본격 도입에 앞서 100명 정도를 시범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육아 부문 외국인 근로자의 비자를 넓혀 주는 것을 보면서 간병인 등의 분야에도 외국인 노동력을 공급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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