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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북한은 유일한 블루오션…국제경제로 나와야"

입력 2023-05-03 19:33 수정 2023-05-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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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사진=평화서밋 2023)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사진=평화서밋 2023)
"세계에서 유일한 블루오션은 북한에 대한 투자다."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오늘(3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PEACE SUMMIT 2023(이하 평화서밋)'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저스 회장은 그러면서 "북한이 국제 경제로 나오도록 해 SOC(사회간접자본)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SOC에 투자하는 게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라며 "국제 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 (사진=평화서밋 2023)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 (사진=평화서밋 2023)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도 이 자리에 참석, 차별 없는 종교가 세계 곳곳에 평화를 가져온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개회식에서 "최근 볼로디미르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함께 평화를 기도했다"며 "서로 종교는 다르지만, 다른 종교를 인정하고 존중하면 진정한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했습니다.
뉴트 깅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 (사진=평화서밋 2023)뉴트 깅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 (사진=평화서밋 2023)

뉴트 깅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은 "최근 일본에서 종교의 자유가 공격을 당하고 있어 분노를 느낀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종교의 자유는 모든 자유의 중심"이라며 "일본의 종교 지도자들이 더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항구적 평화 세계 건립을 위한 대륙연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평화서밋은 오는 5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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