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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의원 자진 탈당

입력 2023-05-03 10:46 수정 2023-05-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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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받는 윤관석·이성만 민주당 의원이 오늘(3일) 자진 탈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과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비공개 최고위에서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를 만나 이같은 뜻을 전달했습니다.

윤 의원은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당에 많은 누를 끼치고 국민들의 걱정을 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여러 가지 할 말은 많지만 조사나 사법적 과정에서 답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도 "국민 여러분과 지역구, 당에 이런 물의를 일으킨 거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면서 "법적 투쟁으로 진실을 밝혀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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