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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의원, 독도 관련 일본 항의에 "내정간섭, 외교부가 강력 대응해야"

입력 2023-05-03 09:17 수정 2023-05-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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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사진=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이 독도를 방문한 것에 대해 항의한 일본을 향해 "명백한 주권 침탈이자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하며 "외교부가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늘(3일)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정부에서 저와 민주당 청년위원회가 독도를 방문한 것을 두고 유감 표명과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외교부는 당장 일본 정부의 내정간섭에 강력히 항의하고 다시는 내정간섭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앞으로도 일본 정부의 주권 침탈 야욕에 맞서 싸울 것이고 더욱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2일) NHK는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김용길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전화를 걸어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상 분명한 일본 고유 영토"라며 전 의원의 독도 방문을 항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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