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반도 세바스토폴 시(Sevastopol) 유류저장고 폭발 화재 모습. 〈사진=로이터통신〉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시의 유류저장고가 드론 공격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큰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로이터통신과 AP 등은 세바스토폴 시 측이 유류저장고가 드론 공격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불이 났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의 화면을 보면 유류저장고가 폭발해 불꽃과 검붉은 연기가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세바스토폴 시 측은 이번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세바스토폴 시는 지난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빼앗은 크림반도 남서부에 있는 도시입니다. 러시아의 함대가 이 도시 항구에 주둔해 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로이터통신과 AP 등은 세바스토폴 시 측이 유류저장고가 드론 공격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불이 났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최근 세바스토폴 시에는 여러 드론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선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 탈환을 위해 세바스토폴 시 등을 공격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 공격 사실을 계속 부인하고 있다. 〈영상=로이터통신〉 최근 세바스토폴 시에는 여러 드론 공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 탈환을 위해 세바스토폴 시 등을 공격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 공격 사실을 계속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