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에스파(카리나·윈터·지젤·닝닝)가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JTBC엔터뉴스팀에 '에스파가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파는 칸 국제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 쇼파드의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는 K팝 그룹 최초다.
칸 국제 영화제는 베를린 국제영화제·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라 불리는 세계 최대의 영화 축제다. 경쟁 부문·비경쟁 부문 등 여러 섹션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영화를 소개한다.
이번 칸 국제 영화제는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1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총 일곱 개의 한국 작품이 칸 국제 영화제를 찾는다.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김창훈 감독의 '화란', 홍상수 감독의 '우리의 하루', 유재선 감독의 '잠', 김태곤 감독의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서정미 감독의 '이씨네 가족들', 황혜인 감독의 '홀'이 초청받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