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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화이트리스트' 복원해줬는데…일본 경제산업상 "한국 자세 신중히 파악"

입력 2023-04-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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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3월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 소인수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3월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 소인수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우리 정부가 일본을 수출 우대국가 목록,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에 다시 포함한 가운데, 일본은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 국가로 복원하는 것에 대해 신중론을 이어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오늘(25일) 국무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결론이 있지 않다"며 "한국 측의 자세를 신중하게 파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책임 있는 판단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에선 이틀째 한일 양국 정부 '수출관리 정책 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한국 정부는 어제(24일) 이미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 다시 포함시키는 내용이 담긴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한국은 2019년 일본의 일방적 수출 규제에 맞서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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